친구들이랑 전화하면서 그냥 나 오늘 알바가 힘들었어 러고 말 하고 싶었고 공감을 까지는 안 바래도 그랬구나는 듣고 싶었는데.. 너 그거 팔고 힘들었냐.. 난 전에 일할때 얼마 팔았는데 거기서 그 종도 팔고 힘들어하냐 이런 소리 들으니까 뭔가 우울해져...
내가 자존심부리고 감정적으로 나 힘들었다고 공감받으려고 욕하면서 받아치기는 했는데 그러면서도 친구들은 너 왜 힘드냐는 식으로 계속 말하니까 엄청 회의감이 들어..
나도 욕한 부분은 어른답지 못 했고 자존심 부렸다고 생각하지만 공감이 아니라 비난만 하는 친구들이 너무 미워졌어.. 내가 예민해서 그런게겠지..?
이런 취급이면 그냥 이 관계를 끊고 싶어져..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