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친구들이랑 밥약을 잡았는데
한명은 여자고 한명은 남자야.
여자애는 타지역이라 다같이 한 장소에서 만나서 식당으로 가기로 했는데
난 남자랑 둘이..? 같이 가는것도 불편하고 어색하기도해서 따로 갈려고 장난식으로 따로 가자 계속 얘기하고 있어.
그런데 여자애가 둘이 만나서 오든지 해~라고 한 10번은 말하는데 이거 뭐가 있는걸까 아니면 내가 걍 오바떠는걸까 진짜 알려줘ㅠㅠㅠ
숨어있는 자기 1일단 가 봐
2025.03.11- 숨어있는 자기 2
남자애가 타지에 사는 여자애한테 자기 좋아한다고 언질 준 거 아냐? 한 두번 말 하면 그냥 하는 말인갑다 하겠는데 10번씩이나...? 둘이 있는 시간 만들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야 내가 보기엔
2025.03.1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완전. 나도 한두번이면 ㅇㅋ 하고 넘겼을텐데 계속 ‘같이 오든지’라고 말을하니까 뭐가 있나 싶어서,, 근데 진짜 둘이 있는 시간에 정작 별말 안하거든. 별말 안하거나 걍 말을 안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그래도 뭔가 있는걸까?
2025.03.11 - 숨어있는 자기 2
당연하지ㅋㅋㅋㅋ 오히려 더 쑥스러워서 남들한테는 말 잘 해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뚝딱이는 사람 많아! 나같아도 중학교 졸업할 때 한 번도 대화 안 나눠봤던 남자애한테 고백 받은 적도 있는걸.. 내가 자기였으면 너무 티나게 밀어준다 생각했을 것 같아ㅋㅋㅋㅋ 자기는 그 남자애 어떤데??
2025.03.1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같은 학교라 혹시 소문이라도 잘못 날까봐 내가 행동 조심하려는 중…! 근데 그냥 개인적으로 알게 된 사이면 이런걱정 없이 좋아할 것 같아
2025.03.11 - 숨어있는 자기 3
그냥 나 오전에 약속장소 가서 따로 뭐 하고(핑계) 약속시간에 갈게~
2025.03.1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뭐한다고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 좀 주라ㅠㅜ
2025.03.11 - 숨어있는 자기 3
어머니랑 장본다거나
2025.03.11 - 숨어있는 자기 3
다른 친구 잠깐 보기로 햤다거나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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