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아는 사람이면 편하게 대하는데 연애할 때만 뚝딱거려...
사실 연애할 때도 사람을 오래 보는 편이었는데 지금 애인은 외적 취향도 솔직히 맞고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 줘서 한 달 반 썸 타고 연애 중이야 오늘 50일인데 아직도 너무 어색하고 남친이 불편해... 내가 소심하다 보니까 본인도 지친다고 말하더라고 그냥 헤어지는 게 맞을까
나도 거리가 되게 천천히 좁혀지는 타입인데, 상대랑 그 타이밍이 안맞으니까 난 계속 부담스럽고 불편하더라구 그래서 매번 연애가 5-60일 정도에 끝이 났다..? 근데 이것도 올바른 방법은 아닌 것 같아서 나도 다가가려 노력하면서 우선 견디고 있어..!! 연애에 견딘다는 표현이 맞나 싶지만, 나에겐 필요하더라구 우선 내 1차 목표는 8월이야 ㅎㅎㅎ 그래도 한 4개월 만나면 좀 편해지겠지 싶어서!
긴 답글 고마워 자기야 ㅜㅜ 오늘 새벽에 또 조금 다투어서 난 연애는 안 맞나 싶었거든... 다가가려 노력하는데 쉽지 않아서 더 힘들다 예쁜 연애해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