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에 남소해줄까 해서 알겠다 하고 얼굴 괜찮냐고 해서 재밌고 성격 좋다로 넘어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나중에 만났는데 진짜 너무 아닌 거야
그리고 얼마 전에 한참 지나서 대화하다가 자기도 그 남자가 계속 주변에 여소 막 해달라 해서 어쩔 수 없이 해줬대 뭔가 요즘 필요할때만 날 부르는 것 같고 서운하더라구
자기들이라면 어떨 것 같아? 그냥 갑자기 다른 사람 생각이 궁금해서 적어봤어!!
귀찮은 사람 떠넘긴 것 같아서 기분 나쁜데…
아니 친구 너무해...난 서운함을 넘어서 화날거 같어 나의 기분보다 그 남자의 부탁이 중요했던건가 하고...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고 나도 장난으로 전화 걸면서 머라 하니까 자기는 얼굴이 다가 아닌 것 같다고 머라 머라 하더라
그러면 지가 만났으면 되잖아......
ㅎㅎ 그러게 이렇게 말해주니까 너무 속 시원하다 고마워..!!
기분나쁨 나는 웬만한 남자들이 여소해달라해도 내 친구들이랑 그냥 다른 세상 사람마냥 비교도 안되게 별로라 내 선에서 다 커트하는데 그걸 진짜 주선을 한다고…? 거리두자 그 친구랑…
자기들 말 듣으니까 그런 것 같다...ㅠㅠ 답장 달아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