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처럼 너무 가까운 친구가 필요한 마음인데 너무 심란하다 꼭 관계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겠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연말만큼은 웃으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이쁜추억 남기고싶은 마음은 똑같은거같아 가정도 좋지 않아서 중학교때 이후론 가족도 친구랑도 보내본적이 없어서 갑자기 울적하네🥲
무기력할땐 어떤걸 해야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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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나는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보는게 좋은거 같아! 다른 지역 가서 놀기 이런거 ?
2023.12.05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2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 가까운 친구가 있는 건 아니야~ 다들 연말을 그렇게 보내는 것도 아니고~ 설사 지금 그렇다 해도 그 인연들이 죽을 때까지 항상 내 곁에 있는 건 아니잖아? 사람 살아가면서 다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는 거니까. 결국 혼자서 살아가야 하는 게 삶이고, 그걸 익혀 나가며 조금씩 자라다 보면 사람들이 다가왔다 사라졌다 하는 게 인간의 일생 같아. 나도 주변에 그럴 사람 없어서 저런 거 해보고 싶긴 한데!! 뭐 어쩌겠어 지금 없는 걸~ㅎ
2023.12.05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그니까 나눌 마땅한 사람이 없는 동안은 자기 혼자서만 할 수 있는 거,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뭐가 있을지 고민해 봐! 하나하나 조그마한 것부터 실행해 보는 거지... 자기1 말처럼 가까운 데라도 처음 가보는 곳 좀 걸어보고~ 구경도 하고~ 장식된 거 사진도 좀 찍어주고 기념 셀카도 남기고~ 와아니근데사람너무많은데?;;;도 해보고~ 근처 일상에서 지나치는 사람들한테 연말 잘 보내시라는 인사나 한 마디 건네보고~
2023.12.05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그리고 무기력할 땐 꼭 체크해봐야 하긴 하더라... 권장 시간대에 잔 충분한 잠과 때 맞춰 먹은 밥과 오늘 씻었나? 이것부터... 무기력이 올 때 무조건 행동하기.로 바깥 공기 한번 들이마시기도 좋고 일단 일어서기(바로 다시 누울지라도...)도 쓸모가 있는 것 같긴 해. 흐름을 끊어주는 뭔 말도 안 되면서 쉬운 행위들! ...삐루삐루용가리라고 외친다거나...
2023.12.05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심심하지 않게 동네 커뮤니티라도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뭐가 있을까 나도 고민이네 봉사라도 다니면서 살짝 아는 사람들을 만들어야 하려나?? 아무튼... 넘 외로워 말았으면 좋겠어!!! 자기 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도 어딘가에 늘 수두룩하게 있으니까... 그리고 연말 잘 보내!ㅎㅎ 건강하게 지내길~ 미리 인사할게!
2023.12.05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