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학원에서 만난 취준생 커플인데
요즘 취준 너무 힘들다... 남친은 입사지원한 곳에서 연락 몇번와서 면접도 보러가는데 난 면접제의 한번도 안왔어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우울함을 느낀다는게 너무 자괴감들고 힘들어ㅜㅜㅠㅠㅠ
아 근데 그럴수 있을꺼같어ㅠ 지기도 곧 면접 제의 와서 취업 할수 있을꺼야 홧팅!
힘내 ㅠㅠ 내가 딱 10년전 취준할 때 참 많이 울었는데.. 남치닝 많이 좋아하겠지만 지금은 취준부터 야무지게 준비해봐!! 난 결국 내 전공대로 갔지만, 취업 5년만에 그만두고 쉬다가 새 길을 걷고 있어. 지금도 힘들지만 언젠간 자기와 내가 행복해질 날이 올거야!! 힘내!!
이럴 때일수록 서로 마음 얘기하고 다독이면서 가는 게 좋은데ㅠㅠ 남치니한테 솔직히 힘든 것도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