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에 학교에서 하는 봉사프로그램을 하게 되어서 비행기타고 나갈일이 있었거든?
프로그램이 8명씩 조를 지어서 같이 다니는 활동이고 내가 그중 막내임.
오늘 돌아오는 면세점에서 조장님이 담배를 같이 사달라고 해서 조장님을 포함한 조원들5명이 더 사 드렸어.
그리고 나는 바로 돈을 주시는 줄 알았는데 계좌 달라는 소리를 안하시더라고..8명 다 완전 다른 학과라 만날일도 거의 없을탠데
내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돈 값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조 단톡방에 담배 사드리고 찍은 사진 보내드렸는데 조장님이 아무말이 없으시네..
이거 어떻게 해야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 자연 스럽게.. 제발 담배 피지도 않는 나한테는 적은 돈도 아니어서..ㅜ
자기가 뭐 나쁜짓 부탁하는 것도 아니잖아 조장님 담배값 안 주셨어요~하고 얘기해! 조장이 어물쩍 돈 안주고 넘어가려는건지 바빠서 못 준건지는 몰라도 전자라면 알아서 갚아줄 일은 절대 없어...ㅠㅠ
내가 이런거 잘 못해서ㅠ 돈 달라는걸 갠톡이 더 나을까? 아님 단톡이 더 나을까?
선배님 아까 면세점에서 담배값 안 주셔서요! 카페로 34000 원 보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8박 9일 동안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저 찾는다고 고생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ㅜ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자기들아 이렇게 갠톡 드리느거 어때??
쿠션어도 있고 예의 있게 잘 쓴거 같아 잘 해결되면 좋겠어
갠톡으로 담배 00원 계좌번호/은행 여기로 보내주심 됩니다~! 얘기혀
그래야겠다 고마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