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좀 관심가는 사람이 생겼는데
전화로 "가끔 너 생각이 나더라~" 정도로 돌려돌려 말했다가
"우리 그냥 친한 친구잖아^^" 소리 들어따...
ㅋ........ㅋㅋㅋ...................
좋아한 거까지는 아니고 딱 그냥 가끔 생각나는 정도(관심까지도 아니었음)였는데
여차저차해서 말했다가 지금 마음이 넘 복잡혀... ㅋㅋㅋ ㅠㅠㅠㅠ
차인 듯 안 차인 듯 괜찮은 듯 안 괜찮은 듯...
하..........................^^
일단 거절인거 같은데 걔가 다시 대시하지 않는 이상 맘 접는게 제일 편할듯 ㅠ
엉 확실하게 거절이었어 ㅋㅋㅋ ㅠㅠ 나도 마음 접는다고 접는 중인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것 같아 ㅋㅋ...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게 도움됨 그 사람은 엄텅 신경 쓸 걸??
응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신경쓰지 않았으면 해서 더 복잡하고 미안한 거라 ㅠㅠ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거절해서 내가 더 미안한 마음...ㅠㅠ
이뤈.... 쓸데없이(? 좋은 의미로) 배려있네.... 내가 다 착잡하다 ㅎㅎ
웬 호들갑? 또 생각날 듯? 이라고 해.. 그냥은 내 자좀심이 허락치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