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가 도서관 책정리하는 일 다니기 시작했는데 거기 첫날에 조금 신경쓰이는 일이 있었거든? 거기 기존에 이미 여러 명의 근무자들이 있는데 내가 처음 와서 이제 사람들하고 대화도 잘 안 하고 구석에만 거의 있었단 말이야. 근데 거기에 갑자기 누가 성큼성큼 오더니 어느 의자와 탁자와 의자 사이에 의자가 있는 그 공간에 있었는데 (사진첨부했어😂)거기가 꽤나 구석인데.. 걔가 의자를 끌면서 앉는데.... 근데 내가 그걸 보고 이게 뭐지 싶어서 한번도 겪은적없는 이성의 태도라.. 그래서 이게 도대체 무슨 행동일까 약간 신경 쓰이는 것 같아. 그래서 그때 내가 말걸었더니 답변만 하진않고 나한테 질문도 하고.. 대화가 끊기니까 한참 있다가 한숨쉬면서 일어나더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어제랑 똑같이 또 내가 어디 앉아 있었는데 저기 멀리 있던 사람이 갑자기 성큼성큼 오더니 내가 앉아있는 바로 앞 책장에서 갑자기 책을 찾는 척을 하는 거야. 그래서.. 뭔가 계속 지나갈때도 쳐다보고 책 같이 찾아주려고 하고 ..
자기들은 남자들이 이런적있어?
그냥 사람으로써의 관심 정도인것같아?
아님 이성이 이러는건 관심있어서 하는 행동으로 이미 넘어간것같아?.. 3일째부터 내가 반응이없어서 그런가
그냥 모른척 피하더라고ㅠ
사탕이라도 남들한테 주는척 걔한테도 슬쩍 줄까하는데 오바일까?ㅠ
그냥 적응하게 챙겨주려는거 같기도..?
혹시 이 글 어젠가? 며칠전에도 쓴적 있어...? 사진도 저 사진 말고 다른 비슷한 사진으로 본 것 같은데 뭐지.. 꿈에서 봤나;;;
ㅋㅋㅋㅋㅋ 미아냉.. 물어볼곳이없어서 지난번엔 빛삭 하고 다시 제대로올렸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