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에 남소 받았는데 며칠 연락하다가 어제 만났거든
근데 헐렁한 옷이라서 팔에 ㅈㅎ 자국을 봐버렸어
대화도 유머코드도 정말 잘 맞는데 그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좀 고민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일반적인간 아니니까 고민될만 해
그게 자해가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보통은 가리고 오니깐
헉.. 확실히 그 흔적이야?
응...
그냥 상처일수도있지않을까? 진짜 100프로 자해상처엿어?
응.. 한 줄이 아니라 그냥 누가봐도 알 수 있는....?
허어… 확실하게 본 게 아니면 그냥 단순 상처인데 그래보이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 다시 얘기를 해보자..ㅠㅠ
일단 확실히 맞았고.. 내 예전 친구 중에 흉터 있던 애가 있었어서 모를 수가 없어... 나도 아니길 바라지만 이 주제로 이야기 삼기엔.. 좀 그래서ㅜ
난 거를 듯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이 좋음
어떻게 알아봤어 신기하다;; 암튼 만나기 많이 꺼려지겠네 ㅜㅜ
나라면 일단 고,, 이유도 궁금하고.. 성향 잘 맞는 사람 만나기 쉽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