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들어서 인형뽑기에 좀 중독처럼 빠진 것 같아...
원래도 가챠류 게임같은 거 좋아했긴 했는데 디지털 상품은 크게 흥미가 안 가서 돈을 안 썼단 말이야
근데 인형뽑기는 직접 결과물이 집에 남으니까 오기로 계속 자판기에 돈 넣고 동전으로 바꿔서 도전하고 이러는 것 같아,,ㅠ 인스타도 허구한날 인형뽑기만 보니까 알고리즘도 다 바뀌구... 무엇보다 이거에 쓰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스스로 인지를 못해 그냥 턱턱 5만원씩 바꾸고 이러니까...
조언해줄 자기들 있을까..?! 세게 말해줘도 완전 환영!!
진드기 집 사는데 5만원을 쓰는구나
...너무 쎄? 미안해ㅠ 근데 그렇게 자잘자잘 나가는 돈 너무 아까워 줄여보자
최고의 자기. 안그래도 비염이 있어서 털 많은 인형 안 뽑아야하기도 하고 인형 처분도 어려운데 이렇게 말해주면 너무 고맙지ㅠ
헐 자기 인형 잘 뽑는가부네! 난 아직도 못 뽑아봤어... 음...아예 인뽑 가게쪽으로 안 가는건 어떨까 나 군것질 끊을 때 아예 단골 카페쪽으로 안 가고 돌아서 가니까 도움이 된 거 같어!
헉 그래야겠다! 나도 모르게 연휴 끝나면 인형뽑기 많은 쪽으로 가야지...생각하고 있었어 고마워 자기야!!
난 그래서 돈 제한을 걸어 하루에 3000원 이렇게
진짜 걸어야겠어..! 지갑에 있는 돈이 막 쓰라고 있는 돈이 아닌데 증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