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딸램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되니까 주변에 어린 여자애들이 이상한 남자 만나는거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
최근에는 좀 친한 동생이 결혼한다하는데 가슴이 철렁하는거야
표정관리 하나도 안되고..ㅋㅋ
걔도 나름 서른이나 됐는데 ㅋㅋㅋ
누굴 데려와도 얘가 넘 아깝고 아직 너무 어린거같고 그래서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ㅠ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 남자애 부모님 사진까지 보고나서 축하한다 했어 ㅠㅠ ㅋㅋㅋㅋ
다행히 괜찮은 남자같았거든
결혼할 사람이 특별히 맘에 안드는건 아니고 그냥 너한테 누구를 대도 아깝다고 부연설명까지 했자너
드라마에서 왜 딸램이 이상한 남자랑 결혼한다하면 뒷목잡고 쓰러지는지 좀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