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친했던 남사친이 나 좋아하는 것 같아 걔한테는 연애 감정은 1도 없는데 뭔가 요즘 타이밍을 잰다던지 자꾸 연애쪽으로 물어보고 해서 혹시 고백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친구 관계를 끊고 싶진않은데 그건 욕심이겠지…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 하기 ㄱㄱ 철벽 ㅈㄴ 쳐 곧 사귈 거 같다 하면서
이미 그런 생각이 든 이상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긴 힘들지 않아? 자기가 먼저 선수쳐서 넌 진짜 좋은 친구다 이런말해봐
나 진짜 걔가 플러팅 멘트칠때도 시발하지마!!! 이러거나 항상 넌 진짜 친구로써 너무 좋다 우린 꼭 평생!! 친구하자 이러는데도 꾸준하게 포기 안하고 은근슬쩍 플러팅해.. 내가 그냥 김칫국 마시는 건가..
그랭? 보통 그런촉은 맞으니까 나도 왠지 자기가 괜한 걱정을 하는건 아닌것같은데 윗댓처럼 하거나 거짓말하기 싫으면 둘이 따로 만나는걸 줄여보는건 어때? 한동안 아예 안만나면 더 좋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