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는 거에 거부감 들수도 있겠지만 진짜 가면 편하게 상담하듯이 하니까 자기 마음도 풀리고 도움 많이 될 것 같앙..잘 맞는 병원 찾길 바랄게..!

나도 거는 걸 추천! 절대 무섭지 않고 오히려 편안해. 거기서 자기님의 상태를 잘 말씀드리고 진단 받으면 선생님이 증상에 대한 소견하고 약 직접 처방해주셔. 정신적으로 힘든 것도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소리야. 감기도 그냥 두면 폐렴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마음의 병도 골든 타임에 가야 빨리 나아.

정신과 병원들이 보통 2가지 종류가 있거든? 1) 약물이나 물리적 치료를 위주로 치료방향을 진행하는 곳 2) 상담이나 정서적 안정위한 테라피가 주고 약물은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곳 쓰니가 우울증 증상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을 해본 이상 가보는게 좋을 것 같고, 후기같은거 찾아보고 가봐야할 것 같아. 처음 가는 걸테니꾸 저 2가지 중에 뭐가 더 맞을지는 잘 모르겠다.

금천동 봄정신과 괜찮았어 여자선생님이 진료 보심 직전에 삭제된 댓글 내가 단 건데 익명하는거 깜빡해서 지웠어 신경쓰지 마!!

난 상담도 같이하는 병원에 가보고 싶어....2년 전부터 증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 요 근래 잠잠해 지기는 커녕 매일이 불안하고 우울하고 저번주에는 매일 숨 죽여 울고 잠들기 전에도 울지 않으면 우울하고 잠이 않와서 매일 울고 잠들었거든....갑자기 심해져서 입맛도 없고 음식을 보면 헛구역질이.나거나 속이 울렁거려ㅜㅜ그래서 주에 한번은 물 말고는 먹지도 못하고 그랬어ㅠㅠ 그리구....몸에 상처를 내면 좀 잠잠해 지는 거 같아서 2번정도 상처도 내보고 정말 죽을까 진지...하게 생각하다 정신차리고 보니 나도 모르게 죽을 장소도 다 계획해 놓았더라고....원래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또 내 몸에 상처를 안낼 자신이 없어...그래서 이번에는 꼭 병원에 가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