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토이로 데임 에바를 구매했어요.
인스타 광고로 우연히 보고 몇번 살펴보고 가격땜에 포기했다가, 너무 스트레스받은 며칠전 확 질러버렸죠. 나를 위한 시발비용이랄까요.
택배를 받고 열어보면서 자기만의 방 앱을 알게되서 들어와보니... 여기가 훨씬 싼거에요. 블프특가라고 홈페이지에서 엄청 할인된거처럼 팔더니... 일차 맘이 상함.(평소에 충동구매 안하는 사람이라)
워런티 등록하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해보았으나 계속 실패... 혹시 내가 구매한게 짝퉁인가? 홈페이지가 다른곳인가? 속았나? 이차로 맘이 상함.
그리고 사용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평이 있기는 해서 좀더 노력해봐야겠지만, 뭔가 기분좋아지고 싶어서 처음으로 큰맘먹고 구매한 토이가 기분을 상하게 해서 여러모로 더 우울합니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