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이구 다음주면 3개월...

Question

첫 직장이구 다음주면 3개월차야.처음부터 아무런 지식도 없이 의료기기 도매업체 사무직에 입사하게 됐는데 일이 너무 어려워ㅠㅠ공책이며 포스티잇이며 엑셀에 항상 적어놓고 안 까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어느정도 익혔다 싶으면 도매업체는 돈 문제에 예민해서 실수가 잦으면 안 되는데 난 항상 여기서 문제가 생겨 하나 틀어지면 맞추는 데 오래 걸리고 아무리 봐도 모르겠고 이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야회사 사람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사적인 감정 절대 안 갖는데나 때문에 일 더 생기구 요즘은 살짝.. 뒷얘기도 나오는 것 같아남들 다 하는 일인데 나만 못 하나 싶고 나랑 안 맞는 일인데 내가 억지로 붙잡고 있는 건가 싶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ㅜㅜ

Accepted Answer

한 6개월은 지나야 조금 일이 보이기시작하는거같아.. 나두 맨첨 3개월은 진짜 회사 울면서다녔어.. 그래도 지금은 벌써 만4년됐다 ㅎㅎ자기두 정신차려보면 익숙해져있을거야 그리구 자기도 못하는거면 누가와서 처음 해도 못할 일이라는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ㅜ글구 도저히 못하겠는수준이라면 그건 자기가 부족해서가아니라 회사에서 투머치하게 요구하는거일 확률이 커..!

Answer

자기 많이 힘들겠다.. 나도 일이란 일은 많이 했는데 3개월마다 재계약하는 회사에 들어갔는데 일은 어렵지 않았어근데 입사한지 이틀차에 나보고 사회생활 안해본티 난다고 내 뒷담깐거를 내 귀로 들었어 그러고 나니까 월급도 개짜고 앞으로의 미래와 비전도 제대로 안 보이는 회사라는 게 눈에 보여서 정이 뚝 떨어지더라 ㅎㅎ.. 결국 3개월을 온갖 스트레스 받으면서 정신 및 건강 버리면서 울면서 다녔어 ㅎ.. 그리고 3개월 되어서 회사에서 재계약 하자는거 안한다고 하고 탈출 했다 ㅎㅎ안 맞는 거 같으면 포기하는 것도 용기 있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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