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애 4년하고 몇달전에 헤어졌는데
모든게 처음이라 그런가 슬펐다가 화났다가 해탈했다가 반복하다 이제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전 애인이 현재 여자가 생겼다라는걸 알았어 뭐랄까 이제는 나랑 상관없는 거지만 애인 생겼다라는거에 또 슬프고 그 사람이랑 이러고 지내겠지 저러고 지내겠지 혼자 생각하고 슬프고
원래 이별하면 이러는거야...?
이별만 아플 줄 알았는데 상대방 애인 생기는 것 조차도 슬프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한심하고
이런 생각들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ㅜ
으앙 4년이라니 다른 여자 생겼다는 얘기 들었을땐 정말 충격일거 같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듯… 괜찮아? 내가 다 속상해ㅠㅠ
같이 속상해 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 나는 헤어질 당시까지도 좋아했는데 전애인이 나 질린다고 얼굴만 보면 헤어지자해서 어쩔 수 없이...? 라고 해야하나 좋아하는 감정 있는 상태로 헤어져서 더 힘들다😭😭😭
헐 너무하다 진짜 질린다니 4년 만난 애인한테 그게 할 소리야ㅠㅠ 분명 후회할거야 4년 만난 거엔 이유가 있으니까!! 후회해서 찾아와도 흥 하고 가버려 더 좋은 남자 만나자 으쌰으쌰!! 자극 받고 자기개발해서 더 능력있고 누구나 탐내는 여자가 되어버리자구우
나는 이년 좀 안되게 사겼고 후폭풍이 6개월 갔어. 그동안 미친 사람처럼 밤낮바뀌고 안자고 안먹고 안꾸미고...첫 이별이 또 유독 힘들고 괴로운 거 같아 그래도 나는 새로운 사람만나서 잘 지내!
내가 다 속상하다ㅠ 당연히 그런마음 들지ㅜㅜㅜ하지망 어쩌겠어 미화돼서 더 속상하고 그리운거니까 그리고 너는 더 좋은사람만날거니까 긍정적으로 맘먹고 살아가는 방법밖엔 없는거같아....나도ㅜ 첫연애 헤어지고 아직도 힘등어...화이팅해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