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애고 2개월째인데 콩깍지가 없는것 같아 원래 연애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쳐서 주위 친구 말이 맞아도 안 들리게 되고 뭐든 내 애인이 최고로 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이성적? 객관적으로 생각을 하고있다는게 스스로도 느껴져서 남친을 사랑하는게 아닌가 생각들기도해 나만 이런걸까?
처음 하는 연애라 이게 사랑인지 잘 모르겠어ㅠㅠ
맨날 보고싶고 생각나고 만나면 좋고 연락 안되면 걱정되고 좋아하는거 기억 해두고 다음에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은 들어
근데 먼저 뽀뽀하고싶고 남친 얼굴이 막 잘 생겨보이고 없으면 못살것 같고 그런 생각은 안 들어서 나도 나를 모르겠어ㅠㅠ
어쩌면 남자친구라는 개념을 좋아하는걸수도 있어 두고 봐야돼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 아닐까?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사랑이다 아니다를 판단하는건 좀 이른거같아
그렇게까지 남자를 사랑하는 것도 걍 그 사람 성향인 거 같아~ 나도 지금 만나는 사람 너무 아끼고 사랑ㅎㅏ지만!!! 그렇게… 콩깍지로 보진않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