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 곧 할 것 같아..
엄청 아플 것 같아서 무서운데, 그보다 제일 무서운건 아픈 경험을 하고 나서 남친이 원망스러워지거나, 더이상 남친과 관계를 하기 싫은 감정이 들 것 같아
보통 이런 감정이 들진 않아..?
음 난 안 그랬으 별로 아프지도 않았구 남친한테 첫 경험이라고 미리 말해두는 걸 추천해 좀 더 신경 써서 배려해달란 말이니까
신경써서 배려해달라고 말은 많이 했는데, 평소에도 스킨십 관련해서 내가 싫다고 했을 때 그냥 하는 경우가 많거든.. 나중에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는 하는데, 솔직히 신뢰는 별로 안생기네.. 그리고 첫경험인거 배려해달라고 말해도 따로 검색을 해보거나 알아보지 않을 것 같아ㅠ 첫경험때 아프지 않았다는건 너무 부럽다
안전이별을 바라.
진짜 나도 그럴거같아서 지금 반년 사귀는동안 진도 끝까지 안나갔어. 진짜 신중히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아
그런 감정이 드는 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는거 아닐까... N일 사귀었으니 관계 해야지! 남친이 원하는 거 같으니까 해야지! 가 아니라 자기가 그런 걱정 들지않을 때=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했으면 좋겠어
댓 봤는데 그 남자랑은 첫경험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유 궁금할까봐 적어두고 갈게. 옷 다 입고 하는 스킨십에서도 자기가 싫다는데 밀어붙이고 나중에 사과하는 경우가 많다면, 옷 다 벗고 하는 섹스에서는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뭐 나중에 사과하면 되지, 이런 마인드로…. 그 사람이랑 굳이? 해야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후회할 게 뻔히 보여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조언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나도 이런 부분 때문에 더욱 거부감을 느끼나 싶고.. 정말 후회할 것 같기도 하구ㅠㅠ 우선은 관계 계획은 더 미루는게 맞는 것 같네 정말 고마워
동의해
쓴이는 아직 경험할 준비가 한참 덜 됐어. 기다려
잘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