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이고 나는 20살 남친은 24살이야
장거리 커플이고 이제 100일 다되어가거든
근데 시험기간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남친이랑 연락하는게 귀찮고 요즘 계속 지적하고 싶은일이 계속 생겨(4살 더많은데 뭐뭐하면 개추,에바세바참치꽁치 이런 말투쓰는거랑 내친구 질투하는 농담치는거 참고로 내친구여자야, 걍 얘기하면 되는걸 내가 하려는거 단점들면서 기분나쁘게 돌려서 말려)
헤어지는게 맞나...
자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해 봤어? 시험 기간이라 바쁘고 예민해졌을 수도 있는데, 꽤 오래 생각해 온 거면...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리고 음... 그 부분을 순간 잊게 할 정도로 좋은 부분이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우선 시험기간에 예민해지니까 시험 끝난 후에 얘기하는게 난 제일 좋다고 보구... (이때 셤 준비하느라 연락이 뜸해질 수 있다구 말하는것두 괜찮을지두? 그 사이에 자기가 생각정리도 해보고) 시험 끝나고 만나서 얘기해봐. 장거리긴 하지만 먼 만큼 만나지 않으면 더 답답하더라고... 만나서 데이트 하고 룸 식당이나 룸카페같은 곳에서 얘기하면 베스트긴 해 할 말이 있는데~ 하면서 자연스레 얘기하는거... 연락 주기도 조율해보고, 자기의 단점 들먹이는거 기분이 안 좋았다 이렇게?
서로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말하는거다, 꼭 얘기 해주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선이 안 될 것 같다, 자기랑 너무 안 맞는다 싶으면 감정소모 하지말구 관계 정리 하고!!!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ㅜㅜ 계속 스트레스받았는데 조언대로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