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초반에 서로 죽고 못살 정도로 좋아했는데
내가 결혼에대해서 고민인 부분을 말하고 섭섭한 부분을 표현한 이후부터 애정표현도 많이 줄어들고 만나서도 그냥.. 큰 대화를 못했어. 그냥 겉도는 일상얘기만 하고 진지한대화를 못나누고,,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하더라고 마음이 식었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요즘 고민은 사람 마음은 변하잖아.
그런데 결혼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다. 완전 주절주절이네 ㅠㅠ
아이구.. 이별때문에 마음 심란하겠다. 그래도 자기가 그만큼 사랑 받았었다는 거 알잖아.. 언젠가 그보다 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 찾아올 인연이 있을 거야!!
권태기였는데 극복 못 한거 아닐까 전 연애는 이제 신경쓰지말구 앞으로 좋은 인연 꼭 나타날거야 걱정마
요즘 내가 그래ㅠㅠㅠㅠㅠㅠ 진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하는데 정작 진지한 이야기는 말 돌리는 거... 나랑 꼭 결혼할꺼라고 나 아님 없다고 하면서도 앞으로의 미래에 서로는 공백인거 너무 공감
얼마나 만났는지 물어봐도 될까? 천년의 사랑이라고 느낀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