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그래 뭐 날 한심하게 생각하든 말든 내 집이고 내 공간인데 내가 어떻게 쓰든 지가 왜 그거가지고 꼽주나 모르겠다

그러니까 대리한숨나와

결국 싸운 식으로 쎄하게 끊었는데 어케 해야 될지 모르겠다…

걍 키 크고 멀쩡해… 치우는 건 본인이 4:6 비율로 해 주긴 함… 애인이 집 더럽게 쓰면 정털려? ㅠ

그래도 저정돈아니지않앙?

남의 집 남이 간수하겠다는데 화는 게 이상하긴 해 ㅎ

그 전에도 몇 번 잔소리? 짜증내듯이? 그 경계선에서 말해가지고 참다참다가 내가 이번엔 그러든가 했어… 아니 나한테 집 맡겨 놨나;;

그건 별개로 애인이 집 좀 지저분하게 쓰면 정 털려? (얼마나 더러운진 모르는데, 치우려면 한나절은 써야 한다고 하면.)

나도 집을 평소에 잘 안 치워 못 치워 그리고 겁나 오래걸려 ㅋㅋ 누가 온다고 하면 짜증나 그래서 애초에 사람을 안 들임 애인이 집 지저분하게 쓰면 정 털리겄지? 남친집 드럽다고 생각해봐 그래서 난 집에 남자 안들여 동생이랑 산다고 뻥쳐ㅋㅋ

더러운 꼴은 한 번도 보인 적 없긴 한데… 모르겠다 싸우듯이 전화 끊어서 답답해 ㅠ

예전에도 몇 번 우리 집 바로 오려다가 내가 너무 더러워서 좀 치워야 되니까 기다리라고 해갖구 기다린 적 있어… 누적되면 짜증나는 건가? 근데 내 집인데…?

100번 가도 100번 기다리는게 당연하지;; 무슨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