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분비물 많이 나오는 자기들....
이거 원래 이런거야...?
진짜 거의 매일이라 할 정도로 계속 나오는데.... 이게 맞나.....
글구 질 분비물이 노란색이면 세균성 질염이라고 하잖아....
그 노란색이 완전 샛노란색이야..?
불투명에 살짝 노란끼가 있는 것 같긴한데..... 이게 소변때문에 된건지 뭔지 전혀 모르겠어........
내가 성경험은 아예 없다보니 이거 검사 받고 싶어서 건강검진때 기회다 싶어서 기다렸는데...
엄마가 성경험 없음 자궁경부암 검사였나..?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는 거 안 해도 된다고, 게다가 그거 되게 수치스럽고 힘들다고 하셔서 차마 다른 거 때문에 검사 받고싶다 얘기 못 꺼냈어... 앞으로도 못 할 것 같아...
게다가 혼자 산부인과 가기도 이래저래 눈치보여서..
조금 부끄럽지만, 내가 중학생~고등학생이라 오인받을 정도로 동안 외모라...... 더 눈치보여.......
알려줄 자기들 있을까.....ㅠㅠ
당연한 소리지만 병원 가서 검사 받는 게 제일 정확하고 여기처럼 익명 커뮤에서 진짜 자기가 질염이 있는지 없는지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계획 받기는 힘들지. 난 여성의학과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고 당장 어제도 다녀왔는데 병원 온 사람들 전부 혼자 왔었거든. 정말 아무도 신경 안 쓰니까 불필요한 눈치 보지 말고 이비인후과나 치과 다녀오듯이 가봐
참고로 자궁경부암 검사나 질경 넣어서 보는 진찰 전혀 수치스럽거나 힘들지 않으니까 엄마 말만 듣지말고 자기 몸이고 자기 건강 돌보는거니까 좀 더 주체적으로 정보도 찾고 스스로 판단하길 바라. 자기 엄마는 안타깝게도 병원 갔던 경험이 안 좋으셨나보지만 잘 보는 의사들은 진료 볼 때 아무 느낌도 없이 편안하게 해주고 꼼꼼히 잘 봐줘
나는 질염없어도 오줌?..묻은거처럼 조금 투명하면서도 노란빛느낌이던데... 난 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 ...몰겠는데 자궁경부암검사는 알겠능데 질염은..성관계랑 상관없는거 알테니 가봐..중고등학생들은 산부인과 안가?.. 그냥 당당하게 가면되는거인데 ..신기하네..겁먹지말구 가서 진료 받구왐 모르는거있으면 의사선생님께 물어보고 !! 거기서 알아서 다 잘해주실거고 .. 나중에 병이있는데 치료 못받았으면 그때가서 더 킁일 나닛가..
나도 자기처럼 어릴때부터 항상 냉이 나왔어 생리도 규칙적으로하고 경험도 없어서 당연히 아무 이상없이 건강한 줄 알았는데 질염이더라고 그거 높은 확률로 질염일거야 근데 염증이 나쁜세균이 많으면 나쁜냄새도 나고 가렵고하는데 그런거 없이 노란 냉만 나오면 자기 자궁이랑 질에 좋은 세균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나쁜 애들이 많아서 그런거야!!
산부인과 의자가 처음에 앉으면 기분이 정말 이상해 여자의 성에대해 더 닫힌 인식인 어른들은 더더욱 안좋게 느껴지실거야 근데 우리 건강을 위한 일이기때문에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ㅣ 않아도 돼 자궁경부암은 성경험 없으면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지만 질염은 상관없이 본인의 체질, 스트레스에 따라 오는거야
우선 나는 냉이 콧물처럼 나오면 투명>연노랑>진노랑, 속옷에 하얗게 묻어나거나 코딱지 굳듯이 나왔어 아마 자기도 만성일거 같은데 만성이면 당분을 피하고 배를 항상 따듯하게 해주는게 더 중요해!!
냉많거나 간지럽거나 냄새나면 보통 질염인데 경험없을때 산부인과가서 검사하면 면봉같은거로 입구쪽만 분비물 채취해서 검사해! 그닥 아프진 않고 좀 불쾌할순 있어! 당근 수치의자에 앉는거라 그건 나도 아직도 너무 싫어ㅠ 계속 그러면 병원가는게 좋긴한데 너무 가기싫으면 질유산균 꼬박꼬박 먹고 속옷을 통풍잘되는거로 바꿔줘! 씻고 잘 말리고나서 속옷입구!
칸디다도 약간 노랗게 분비물이 나올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