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투를 안하는법이 있을까..
나는 질투가 많아서 남친이 다른 여자랑 대화하는 것만 봐도 질투나는 편인데
남친이 모두에게 말투가 친절한 타입이야
남친이랑 나는 게임을 좋아해서 같이 디코로 다른 친구들도 껴서 게임하고 그러는데
친구의 친구로 알게된 여자 지인들도 있어서 요즘 그 중 한 명이 자주 같이 게임을 하게 됐어
근데 그 여자를 좋아하는 다른 남자애도 같이 있는데 그 남자애보다 내 남친이 그 여자 말에 먼저 친절하게 대답해주거나 그럴때 너어어어무 신경쓰여 ㅠㅠ
예를 들어 그 여자애가 게임 뉴비여서 뭘 물어보면 남친이 젤 먼저 대답해줄때나
그리고 그 여자애가 나 너무 못하고있어 ㅠㅠ 이러면 남친이 아니라고 상대가 잘하는 거라고 바로 말해주더라고
근데 다른 애들이랑 같이 있을때 내가 어떤 얘기를 하면 남친은 답변이 없을때가 많았어
아니 둘이서만 있을 때도 남친한테 직접 뭔가를 물어본게 아니면 그런적이 꽤 있는 것 같아
그럴 때마다 그 여자한테 그렇게 친절하게 답해줘놓고 나한테는 들은척도 안하네..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
다같이 게임하다가 내가 엄청 잘했을때 다른 애는 날 엄청 칭찬하고 있는데 남친이 아무 말이 없길래
나 잘했어? 근데 왜 반응 안해줘ㅠ 이랬더니
멍때리고 있었다더라고
그럴때도 저 여자애가 못한다고 자책할때는 제일 먼저 아니라고 감싸주면서 내가 잘한건 신경도 안쓰네.. 이런 생각 하게 돼
아무리 마인드컨트롤 해도 남친 친절한 말투 들으면 심장이 아프고 두근거릴 정도로 신경이 너무 쓰여
게임하다가 둘이 시덥잖은 걸로 웃을때도 신경이 쓰이고 둘의 대화에 계속 귀 기울기게 돼..
예전에 다른 여자에게도 친절한게 신경쓰인다고 한 번 얘기한 적 있는데 자기는 원래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나도 내가 피곤한 성격인거 아는데 주체가 안될 정도야.. 어떻게 해야돼.. 정병 미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