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은 레깅스나 청바지만 입어도 걸리는건데 더럽다니..;
헐 그거 난데 나 예민하군아...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감기걸렸는데 몸이 더러워진거같아 라고 생각하는거랑 같아 자기야! 피곤해서 감기걸린거야 너무 마음에 담아두고 힘든생각하지마~ 지금 바로 초코렛 하나 까먹어 그럼 기분 금방 좋아질거야
질염때문에 자궁경부는 헐고 몸은 점점 더 안좋아지고 더 억울한건 난 분명 술도 안먹고 레깅스도 다 버렸는데 재발한다는거야 나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이제 치료도 그만하고싶어서 너무 서러워서 글 썻어
토닥토닥 어떤마음인지 알거같아 나도 술담배 일절 안하고 꽉끼는 옷도 안입고 속옷은 항상 면속옷입는데 섹스도 배우자 딱 하나 인데 질염이 심해져서 갔더니 경부까지 다 헐고 자궁암 검사도 하자더라구ㅜ 남편도 나도 서로 처음인데 진짜 억울하고 화나더라ㅜ 근데 이건 정말 면역력문제인거같아 자기야 오늘만 우울해하고 내일부턴 밥도 잘 먹고 영양제도 챙겨먹고 조금씩 기운내보자
자기 고마워… 영양제는 어떤거 챙겨먹어..?
감기 걸렸다고 내 몸이 더러워졌다고 생각하진 않잖아! 컨디션이 안좋아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균이 많아진거지 내가 더러워서 걸린건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
왜 ㅠㅠ 난 바이러스 여러개 보유자…ㅠㅠ 질염은 푹 쉬고 내 몸 더 챙기라는 신호로 보쟈
노우~ 그냥 찝찝할뿐 더러운거아녀 여기 질염 앓고, 앓아본적있는 같은 여자들이 얼마나많은데ㅋㅋ 병원가고 치료해주면 그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