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소하게 서운한거(객관적으로 말고, 내가 서운한 거) 다들 남친한테 말하는 편이야?
예를 들면..
나는 내가 남친한테 했던 말 또 하면
남친이
네가 저번에 말해줬던 거 기억난다! 라고 답하거나
그냥 아예 처음 듣는 척 해줬음 좋겠는데 (내 성향)
남친은 그거 전에 말했었어 이렇게 좀 딱딱하게 말해서 많이 무안해서..
근데 이게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나 혼자만 좀 꽁기한..? 무안하고 좀 머쓱한..?
그건데 좀 많이 반복돼서 ..
(나 기억력이 안 좋아서 했던 얘기도 또 하고 자주 그래 ㅠㅠ)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해?
근데 보통 본문 상황은 오히려 듣는 사람이 했던 말 계속하는 게 스트레스지 않아?? 너무 배려가 없는 거 같아...
아 그런가 근데 남친도 꽤 자주 같은말 또해서 ㅋㅋㅋㅋ ㅠㅠ 근데 나도 뻔뻔하게 이어나가진 않고 말했었어 하면 헐 나 또 까먹었다 하고 다른 주제로 돌리는데.. 그냥 그 무안한게 너무 자주 반복돼서 나름 고민됐던 것 같어😭
그냥 장난식으로 얘기하거나 남친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것 같으면 얘기 안해 ㅜㅜ 괜히 싸우기싫어서..
처음에는 말했었는데 서로 서운한 건 달라서 내가 말해도 상대가 이해 못하는 일이 과반수라 그냥 혼자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