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비참하게 매달리는 중이다..너무 힘들다..일년 사귄 남친이 이틀전에 이별 통보함
그때 나랑 같이 있었어서 내가 미친듯이 매달리고 붙잡아서 헤어지는거 취소하기로 했는데 내가 집에 간 순간부터 톡도 단답에 대화하기 싫은 티 팍팍 내더라 내가 대화 좀 하자니까 싫다, 내가 불쌍해서 옆에 있던거다, 온갖 소리 다했고 나한테 욕설에 꺼지라고도 함..
나랑 있으면 본인 인생이 망한다고..근데 그런 소리를 듣고도 나는 너무 힘들어서 두시간동안 미친듯이 카톡으로 매달렸고 제발 만나주면 안되냐 이러니까 남친이 찾아오면 신고하겠다고까지해서 그래서 알겠다 안찾아가겠다 미안하다라고 보내니까
알겠다 나 이제 공부 하러간다 진정하고 나중에 보자 이렇게 답옴... 여기서 더 매달려봤자 달라질 건 없겠지...
자기야..그만해
웅 자기 이쯤에서 포기하고 새로운 인연 찾을때까지 마음 잘 추스리고 자기 삶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