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불안형이라 자기전에 매일 1분이라도 전화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일을 다니는 상황이라 11시에 끝나고 바로 잔다는 거임 삐지지 말기를 바라는 맘이 느껴지는 카톡을 잔뜩 보내고 자러간거
근데 나는 이상황에서 카톡말고 말로 했으면 되는걸가지고 굳이 카톡으로 구구절절 말을 하는걸 보고 그냥 넘기려다가 생각해보니 너무 속상한거임 그 1분이 아까워서 이렇게 행동?... 일전에도 이걸로 속상하다고 한적이 있고 안그러겠다라고 한 상황 그래서 결국 화를 내다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다음날이 되니까 너무 보고싶음... 사랑하는데도 왜 이렇게 행동을 하는걸까 나는 항상...?
잡아주길바라며 싸우기도 했었었는데 어제는 정말 속이너무 상하고 이러고 있는 내 모습에서도 현타가 와서 헤어지자 했는데 나도 내 맘을 모르겠음
연락 다시 안하는게 맞겠지...?
자기는 유튜브에서 김달 영상좀 많이 봐야겠다..왜 연애를 인생의 1순위로 놓는거야?
나도 불안형에 관해서나 연애 심리 영상 자주보고 솔직히 사귀기 전에는 나같은 심리 이해못했는데 내가 직접 겪어보니까 어떻게 고칠수 있고 헤어나올수 있을지에 대해 잘 모르겠더라고 연애가 1순위는 절대 아닌데...참 어렵다..
전화하면 쓰니가 서운하다 하면서 말이 길어질걸 아니까 최대한 배려한거 같은데 그거 자주 그러면 사랑이고 나발이고 남자들은 점점 지치고 질린다고…
맞춰서 소름이긴하다 맞아 더 오래 전화하자고 가끔 그러긴했지 근데 첫연애라 이전에는 외로움을 몰랐는데 원래 루틴처럼 하던 연락이 없고 그러니까 서러움이 복받쳤던것같어..
나 스스로한테 먼저 집중해!! 남친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응석부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야…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묜 안돼. 남자랑 여자는 완전 다르거든. 외로운 마음을 다른 곳에 쏟도록 노력해봐. 그럼 남친이 오히려 요즘 왜 나한테 징징?대지 않지 하는 날이 올껄. 저녁에 유튜브 김달 영상 보면서 공부해봐. 나 자신과 연애에 대해서 ^^ 힘내!
구래...헤어진 마당에 무슨의미가 있겠어.. 나도 이제는 공부에 집중해야겠지..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와
남자친구랑 장거리야? 자주 못 만나는 편이야?
장거리는 아니구 일주일에 두번은 봤어 적어도
내가 봤을때 남친도 1분이라도 통화해주고 싶은데 막상 통화하면 시간 못지키고 더 할것 같고 시간을 지키고 끊는다고 해도 보고싶어지는 마음이 커져서 괴로울거 아니까 그러는듯
웅 남자친구를 놔줘라 연애할때가 아니고 스스로를 돌보셈
절대 전화가 1분만에 끝날리가 없는데 뭔 그 1분을 못해준다고 생각함
아녀.. 너무 힘들다 하면 목소리만 듣구 놔줌 진짜루 ㅋㅋ..
ㅌㅋㅋㅋ그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