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친 생각인 거 아는데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좋고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서
가끔 임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가정을 꾸리면 너무 안정되고 행복할 것 같아
욕 먹을 생각인 거 알지만 ㅠㅠㅜㅜㅜㅜㅜㅜ
뭐 서로 책임만 지면 임신이 범죄도 아니고 ㄱㅊ은데?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 아닐까~~ 그 최근에 사브리나카펜터 신곡 듣도보도 못한 임신플러팅 가사 생각난다 ㅋㅋ
머 어때 나도 남친이랑 종종 부모님이 반대하면 임신으로 밀고 나가자! 같은 개빻은 얘기함...
ㅋㅋㅋㅋㅋㅋ먼가 웃기고기엽다..
안 미쳤움 원래 너무 행복하고 좋으면 그런 생각하는고지
아 뭔가 얘가 날 떠날까봐 잡아둘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더럽다..? 라고 느껴져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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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남자가 도망칠수도 있자너,,, 혹시나 돌변할까바 걱정이다
으악 그거까진 생각 안해봤어.. 그냥 아닐 사람이라고 굳게 믿을 뿐이지
일단 저질러봐 남친이 실수한거로 가스라이팅 조지자구~
마자 우리 노콘으로 질외해서.. 가끔 진짜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나도 그런생각 들었던적 있어!!! 임신공격ㅋㅋㅋㅋㅋ 은근 슬쩍 미래에 가정을 꾸린다면 이랬으면 좋겠다~ 하고 물꼬를 틀어봐! 거기서 남자친구 반응이 긍정적이고 같이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공격하고 아니라면 수비해
자기는 임신공격 얘기하는거지? 막 여자가 조건 좋은 남자 붙잡을 명목으로 일부러 임신한다 뭐 이런 거 생각하면서 자기도 똑같은 사람이라구 생각하는 거자너... 전혀 아니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아기를 낳고 싶고 가정을 이루고 싶은 건 당연한 생각이니까 너무 죄책감 느끼지 않아도 됑 아마 남친도 자기 임신시켜서 내 옆에 붙잡아두고 싶다 이런 생각 할 걸..?
굳이 말하자면? ㅎㅎ 난 얘가 너무 좋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고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어 그리고 뭔가 얘가 나의 삶에서 아주 큰 중요한 부분인데 얘는 나보다 덜 하니까 뭔가 불안한 것 같아 ㅠ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고 준비도 하나도 안 되어있어서 아찔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그래 ㅎㅎ 그냥 아예 확 되어버려서 얘랑 평생 살고 싶다 이런 거..
나도 한 편으론 그런 생각 드는데 또 깊게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공존해서 이 남자칭구를 내가 놓아줘야하는 상허ㅏㅇ이 온다면 놓아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ㅜㅜ
맞아 뭔가 불안감때매 가정을 꾸리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내가 너무 별론데.. 그럼 얘도 힘들 거 아니야ㅠㅠㅠ 그치만 얘랑 평생 같이 살고 싶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아
나도 그래서 빨리 결혼햇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