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금 자기만의방 가입하면? 10만원 드려요!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성·연애

input
profile image
조그만 서점2024.08.21
share button

진짜 두서없음... 주의



생리할 때 돼서 그런가
남자친구가 하는 장난이 다 시비거는 것 같아서 짜증나
짜증난 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계속 놀리는 것도 문제야

그리고 원래 잘 이야기하던 주제에 대해 내가 말하니까 갑자기 자긴 그거에 대해 신경쓰기 싫다
이래서 무안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더니
원래부터 그 얘기 하기 싫었는데 참은거래
진작 말하던가...

안그래도 나도 계속 남자친구가 놀리는 것때문에 살짝 예민한데 참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또 어이없음


그럼 내가 싫어하는 것 같을때 너도 눈치 좀 챙겨
니 기분만 생각하지 말고
ㅜㅜ
근데 지금 내가 이러는 것도 생리때문인 것 같아서 짜증난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들도 있어...

남자친구가 군인이라 더 그러는 것도 있고
얼마 전에 휴가 기간 때문에 서로 자기가 더 배려 중이라고 싸웠는데 그때부터 좀 포기하게 된 것 같아

차라리 엄청 서운해하고 싸우면 애정이 있는건데
그래 내가 미안~ 이러고 그냥 상황 넘기고 싶고 어차피 얘가 생각 안 바꿀 거 아니까 넘어갔어

이러는 게 맞나 나도 모르겠다
이러다 그냥 서서히 혼자 정 떨어지고 마음 정리하고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서 나도 무섭다

0
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 생각대로 하나씩 포기해가면 나중엔 이별이야 포기가 아니라 상대가 이걸 싫어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노렫을 해야하는데

    2024.08.21
    • user thumbnale
      조그만 서점글쓴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해도 상대가 어떤 마음이었고, 어떤 생각을 했다고하면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될 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 남자친구도 나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하니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해 바뀌거나 노력하지를 못 하는 것 같아 그래서 나도 포기하게 되고ㅜ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