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짜 단짝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몇 안되는 친한 친군데 요즘 전화와서 받으면 진짜 급해서 그런데 돈 잠깐만 빌려줄 수 있냐 거의 이런 전화야…🥹
근데 또 금액이 큰 게 아니고 만원 이만원 어쩔 때는 오만원 십만원 이런데 또 금방 갚기는 한데
어렸을때부터 돈은 빌리지도 말고 빌려주지도 마라고 배워서 좀 불편하거든… 근데 이걸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빌릴 때도 그냥 전화해서 ㅇㅇ아 나 혹시 지금 얼마만 보내줄 수 있어? 24시간 뒤에 갚을게 지금 ~~~ 이래서ㅠㅠ 이러는데 내가 잘 거절을 못하는 타입이라😭😭
진짜 심지어는 저번에 자기가 뭘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잠깐만 빌려달래서 빌려줬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
몇 살인지 알 수 있을까?
20살이야.!
일단 빌려달라할 때마다 돈 없다고 얘기하구 앞으로도 그러는지 봐봐! 물론 돈 빌리고 갚고하는게 좋은 건 아니지만 그 이후의 행동이 중요해(빌려줘서 고맙다고 조금 더 넣어주거나 커피한 잔 사주거나 등) 나도 정말 급할 때 빌렸던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가 딱 20대 초반이었었거든! 20대 중반 넘어가서도 자꾸 빌리려고 한다면 손절하는게 맞아
저번에 없다고 못 빌려줄 것 같다고 했는데 그 뒤에 또 빌려달라고 했던 것 같기도… 맞아 그 이후의 행동이 더 중요한 것 같아.!!! 다음에 한 번 더 봐봐야겠다 고마워ㅠㅠ❤️
그냥 친한친규든 가족이든 빌려주면 안 돼 단호하게 거절해 근데 뭐라한다? 손절해 거절 못 하면 나중에 더 큰 코 다쳐 돈 빌려준 시점부터 갑을 관계 바뀌는거 알지?? 자기가 을 입장이 되는거야 명심하고 빌려주지마
맞아… 빌려줄 때는 몇 시간 뒤, 하루 뒤에 갚는다고 하니까 그냥 빌려줬는데 그 시간 좀이라도 지나면 내가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라…😮💨😭
나 싫다고 해서 대판 싸웠는데 결국 아쉬운 건 그 쪽이야 불편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는 자기 친구할 자격없어 자기는 불편해도 친구 생각해서 빌려준거잖아 ㅡㅡ
돈 빌려달래서 “하지만 난 수입 하나 없는 20살인걸 ㅠㅠ” 이랬는데도 아… 그치… 구럼 안되는거지…? 이러더라고…😭💦💦 다음에 또 그러면 확실하게 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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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고 확실하게 말해! 그리고 자기들 말대로 그 이후에 헹동이 어땠는지 생각해보고!! 난 하루이틀이면 다시 돌려줄 수 있으면서 왜 빌리는지 이해가 안가ㅠㅜ 자기가 잘 거절했으면 좋겠다
거절할 때 돈 없다고 거짓말이라도 하면서 거절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사실대로 생각해봤는데 안될것 같다고 거절하는게 나을까?🥹🥹
거짓말이라고 해 진짜 빌려주지 마 !!!
거짓말이라도
자기야 정에 흔들리지마 아무리 지금까지 즐겁게 지내 왔다고 해도 내가 불편한감정이 들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변해야 맞는거야~ 윗 자기들 말처럼 자기의 불편함을 이해 못해주는 사람이라면 옆에 없는게 나을 수도 있어!
그렇겠지..?? 머리로는 아는데 잘 안된다ㅠㅠ 고마워🥹❤️
지금 당장 액수 적다고 빌려주고 금방 갚고 그러다가 나중에 큰돈 빌리고 잠수탈 수 있어...ㅠㅠ 그런 사람 많이 봤어... 빌려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