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짜증나 화가 나는데 풀 곳도 없고 풀 수 화풀이도 하기싫어. 오히려 내 자신이 구역질 날거같아. 식칼들고 내가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미친 상상도 해봤고 다 때려부시는 상상도 다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도 가끔해. 화가 난 대상한테 화났다고 하기엔 본체만체 해서 타격 없을거고 내가 진짜 미친년인가 싶을정도로 너 죽고 나 죽자 하고싶은데 그건 또 내가 너무 아까워서 못하겠어. 하면 안되는 거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있어 다만 화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야..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할때 노래도 듣고 부르고 해봤지만 단기적이더라고. 다 때려부시고 싶고 엉엉 울면서 소리치며 욕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하... 소중한 사람한테 불똥 튀지 않게 조심하려 하는데 기분이 정리가 안돼..
내가 너무 정신이 어린걸까.. 내가 너무 멍청해서 이런 감정도 하나 제어하지 못하고 미친짓 하고 있는 걸까..
감정 다스리는 법을 알고있거나 추천해줄 만한게 있으면 알려주라.. 나 이러다 진짜 화병으로 쓰러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