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들어가는게 무서워 오래 지속하지 못할거라는 자기 불신이 있어서....
알바는 상대적으로 일이 가볍고 책임도 덜하다는 생각에 계속 알바만 하게 돼 물론 알바가서는 열심히 하고 도리 지키며 성실히 일하긴 하지만..
한 곳에서 1년 이상 오래 머무르는 게 힘든 것 같아
하다보면 빠르게 회의감 느껴지고 다른 더 맞는 일을 찾고싶은 맘이 커져.. 빠르게 질린다고 해야하나 다른것에 더 관심이 간다해야하나
이런 성향 때문에 첫 회사도 10개월 다니고 퇴사해서 알바하며 관심가는 다른 직종 준비중인데 뭐하나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서 나도 괴롭다..
adhd 인가.. 검사받아봐야하나ㅠ
한 번 검사는 받아봐
좋아하는 일 맞는 일 못 찾아서 그런 걸 수도 안 맞는 것 같아서 그만두는 건지 단순히 질려서 그만두는 건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