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장인 26살이고 곧 남치니랑 1박2일 여행가는데,
여사친이랑 간다고 뻥쳐야되나..?
친구도 없고..
엄마가 아는 친구가 내 친구의 전부여서,
거짓말 치려니 현타 와ㅋㅋㅋ
대학생인 남동생도 여친이랑 외박하고 오겠다고 솔직하게 얘기해도 쿨하게 보내주시는데.. 난 왜이리 쫄리지?!
남친이랑 간다면 어떻게 생겼는지 보자고 얘기할텐데..
ㅋㅋㅋㅋㅋ걱정되면 여사친 찬스 가자~~
스물여섯 직장인이면 그냥 솔직하게 말해보장
남친이랑 간다는 건 얘기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보시고 마음에 안 들면 바로 헤어지라 하셔서ㅠ 엄마 스타일로 안 생기면 무조건 헤어자라 하셔ㅋㅋ
자갸 26살이면. 이해해
결혼 할 사이 아니면 혼전여행 결사 반대셔서ㅋㅋㅋ 솔직히 푹 빠진 상태도 아니고, 알아가는 단계라 결혼은 생각도 없는데
헐...그러면 거짓말이라도 해야겠는데..??
30넘은 나도 쫄렸어 그냥 엄마도 아는 친구랑 해외간다그 뻥치고 남친이랑 해외 갔다왔어ㅠ 나도 현타 왔지만 ㅠㅠ
난 사실대로 얘기했당ㅎㅎ
나눈 친구랑 간다고 뻥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