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취준이랑 연애 병행하려면 개힘들다는것두 ㅣ....ㅠㅠ알아둬야해

아 내가 좀 선그었는데 ㅎㅎ ㅜㅜ 병행하면 힘들기도 하고 돈이랑 시간도 ㅜㅜ 뭔가 현실 회피하는 거 같아서 안했어

아고 답댓 밑에달앗가

댓글고마워 자갸! 나랑 같은 입장이구나! 나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고 나도 내 취준얘긴 일절 안해.. 만날 땐 그냥 서로한테만 집중하는거같아 자긴 얼마나 만났어??

나는 이제 1년 다 되어가!! 첨 만났을 땐 나도 회사 다니긴 했는데 만난지 3개월만인가 퇴사하구 쭉 백수ing...ㅋㅋㅠㅠ 자기네는 어땡 오래됐어?

나랑 되게 비슷하다 자갸! 나는 400일 좀 넘었고 그기간동안 6갤 다니던 회사 퇴사하구 백수ingㅎ.ㅎ

취준한지 얼마나됐오 짜기??

맞아맞아 나두 자기처럼 생각해서…! 언제 취뽀할 지도 모르고 내가 당당해야 연애도 건강하고 잘 할 거 같아

자기도 취준 화이팅 ㅠㅠ!

맞아 자기 넘 현명하다! 잘생각했어 나도 상대한테 작아지지 않으려고 운동도 취준도 열심히 하려구! 파이팅해서 츄ㅣ뽀해보자❗️

자기야 감동이다ㅠㅠ 말하는 것만 봐도 자기 너무 좋은 사람... 데이트비용 다 낸 것도 자기는 상대 입장 배려해서 그런 걸 텐데 작아지는 전남친 입장도 이해가고 자기도 너무 이해가고..ㅠㅠ 마지막말 너무 고마워 나도 자격지심에 홧김에 헤어지고 싶은 맘도 가끔 내비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놓쳐선 안될 사람같더라고.. 자기말대로 나도 좋은 동기부여로 삼아서 발전의 기회로 삼아볼게

술먹고 내가 너한테 너무 모자란 사람같다고 한탄하는 전남친 보면서 맘이 넘 아팠어 취업 그게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까지 자존감을 죽이나 싶고 취업한 내 입장에서 어줍짢게 위로하면 기분 더 상할거같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점점 더 멀어진 거 같아 ㅠㅠ 자기 남자친구도 아마 나랑 비슷하게 생각할것같아 이미 자기의 좋은 점을 많이 알고있고, 취업에서 좀 어려움을 겪는건 언젠가 지나갈 한 시절이란걸 알기에 응원도 해주고 싶고 힘들때는 버팀목도 되어주고 싶고 그럴거야 어려운 시절 잘 견뎌내고 이쁜사랑 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