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자기들을 위한 안내서
생각보다 많은 자기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글들을 봤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써봐
1. 정신과
정신과 초기상담료와 약값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자기들이 있더라.
-> 병바병이겠지만(물론 대학병원이나 정신전문병원은 비싸) 3만원안으로 다 해결했어.
2. 정신과 방문보다는 상담을 먼저 받아봤으면 좋겠다는 자기들
-> 각 지역마다 보건소 있잖아. 보건소안에 정신건강증진센터라고 있어. 거기에서도 상담을 진행 할 수 있고 홈페이지도 있어서 문의글 남길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해봐. 첫 상담은 전화로 연락 오고 시간예약을 하는 식이야! 1시간 정도 상담진행하고 10회 해. 오로지 나에게 공감하면서 길을 찾아주는 고마우신 분...ㅎ
3.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이 끝나고 약 처방을 권유 받았다면?
-> 센터와 협약 되어 있는 신경정신과에서 초진 진료와 약 처방을 받게 돼! 약은 꾸준히 먹어줘야하고 중간에 나아졌다고 임의 끊지마. 약 용량은 의사 선생님이랑 상의해서 올리고 내리고 늘리고 줄이고 할 수 있는거니까 자가중단하지말기!
4.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이 끝난 후 더 상담을 진행하고 싶어!
-> 그러면 이제 전문 상담센터를 찾거나(내가 알아본 센터는 1시간 30분에 7만원정도였어)
상담센터가 마땅치 않다면 복지로 라고 홈페이지에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라고 신청할 수 있어! 꽤나 전문적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A형과B형이 있으니 선택해서 진행하면 돼!
자기들 정신과라고 해서 기피하지는 마 아프면 내과 가는 것처럼! 병원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으로 남겨주고 오늘도
자기들, 고생 많았어 푹 쉬고 도움 되었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