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2살이고 곧 23살인데 결혼전제로 만나고 싶은건 욕심일까..
나는 사람을 가볍게 만나는게 안 돼서 ㅠㅠ
난 연상이 취향이라 항상 2-3살이상 연상을 만나기도 하는데.. 근데 한국남자랑 만난다면 주위에서 따지는게 너무 많아서 불가능 할듯.. 집 해와야지 어쩌구 이런게 너무 많고 기준이 높아서 더 그런것 같아. 난 솔직히 우리집안도 뭐 가진거 없고 나도 가진게 없으니 분수에 맞게 월세부터 시작하는것도 좋은데 한국에선 그럴바엔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 내년에 일본 가는데 괜찮은 일본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소박하게 살고싶다..~ 한국남자가 문제다 이런글 절대 아님, 걍 사회적 인식이 그렇다는 뜻이었어! 일남 찬양 이런거 아님.
나는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많아서 그거에 더 지쳐서 뭔가 길고 안정적인걸 원하는지도.. 그냥 다음 연애는 연애-결혼 루트를 타고싶달까 ㅜ 그럴게 아니라면 시작도 안하고 싶어,, 내 나이에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 많지 않겠지?.. 걍 한탄글이었어.. 다들 굿밤
사귈 때마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람들 꽤 있지... 그게 뭐 그렇게 나쁜 건가 근데 다만 쓰니가 가볍게 만나는 게 안된다고 상대가 꼭 그렇다는 법이 없으며 뭐든 상황이란 게 변할 수 있는 거니까... 확실히 어려운 루트인 건 맞는 것 같아
역시 그렇지 ㅠㅠ 나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싶다..~ 그냥 괜찮은 사람 하나만 떨겨줬으면..
ㅇㅇ 사실 나도 그랫엇고 그냥 시간지나고보니 결국 내가 원하던 사람 만나게되더라 나도 한남한테 당한기 너무많아서 반드시 외국인만나야겟다햇는데 너무 좋은사람만나서 아직연애 초반이지만 진지하기 생각하고잇어
글쿠만~ 걍 나도 따뜻하고 좋은사람 만나서 안정적인 연애하고 싶다 ㅠㅠ 자기도 행복한 연애해~
근데 넘 첨부터 작정하면 오히려 서로 부담될수도..? 언제가 됐든 잘 맞는 사람이랑 만나게 되면 시간지나는줄 모르고 장기연애 하다가 결혼생활 하는 미래를 그리게 될거얌 나도 23살 끄트머리에 만난 남자친구랑 지금 벌써 4년째.. 가치관, 성향, 갈등해결방식 이 세가지만 잘 맞아도 오래 가게 되는거 같아
그건 그렇지! 작정하기보단 그냥 끝은 결혼이어야 한다. 이게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 정도의 결혼전제 랄까 ㅎㅎ 걍 아직 철이 없는걸지도.. 근데 정말 가치관,성향,갈등해결방식 세가지가 잘 맞기가 어려운듯 싶다 ㅠㅠ 특히 갈등해결방식이.. 나도 괜찮은 사람 나타났음 좋겠네,, 자기도 앞으로도 행복한 연애해!!
자기의 기준이 명확하게 있고 그걸 존중해주는 신념찬 좋은 사람이라면 물흘러가듯 편안하게 연애 잘 할 수 있을듯 ㅎㅎㅎ 자기도 새해에 좋은 분 만나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