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교 3학년 학생이야
대학을 좋은 곳을 가지 않았고, 지방사립대 4년제를 다니고 있어
(대학 네임드를 기대하긴 어려워, 이름으로 얻을 수 있는 특혜나 장점 이런건 없는데.. 대신 학교가 너무 별로라서 왜 굳이 거기를 갔니? 라는 인식은 또 아닌 정도... 딱 그정도야 +,-가 아닌 0정도)
졸업 학점도 3.2-3.4정도가 나올 거 같고(4.5만점 기준으로)
토익도 870점대로 제약 취업을 목표하고 있는 것치고 높지 않아. (컴활1급이랑 토익말고 한 게 없네;;)
여기서 고민하고 있는 건, 내가 화학과라서 학부 취업률은 현저히 낮은 편이야.
그래서 대학원 진학을 할지 고민중인데, 학교에서 하는 사업으로 인해서 대학원 비용이 0원에 가까워
대학원 비용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기는 한데... 이게 대학원이 많이 힘들잖아ㅠㅠ
이렇게 잠깐 고민을 해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도 될까? 싶어서
좀 밸런스 게임같아..
학부졸업, 취업률 42% vs 대학원졸업, 취업률 95%(비용 거의 없음, 대신 2년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