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연애주도권을 남자친구가 가지고 있다고 난 생각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남친이 연애주도권 쥐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고 둘 다 평등한 거 같아 근데 자꾸 내가 남친에게 매달려 하루종일 연락 기다려 이 사람 답텀이 보통 칼답에서 30분 정도야 기다리고 싶지 않은데 기다리게 되고 나 자체로도 이 사람 없으면 안돼! 라는 생각을 해버려 그래서 지금 자존감 올리려고 막 그런 거 해 나는 잘 될거고 나는 나를 믿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 이런 거. 자존감이라는게 단숨에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이 과정이 좀 나에겐 힘든가봐 도망치고 싶은데 그래도 꾸준히 하려고 하고 있어 자존감 올리는 방법 말고 매달리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ㅠㅠ? 연락 기다리는 걸 아니까 너무 비참해서 그래..
달리 할 게 없어서 자꾸 연락 기다리는거잖아? 자격증 공부나 새로운 취미 도전은 어때
책 읽어도 기다리구.. 게임하다가도 기다리고 밥 먹다가 기다리고.. 진짜 매순간 기다려ㅠㅠ
핸드폰을 물리적으로 손에서 떼어보자! 상자에 담아서 서랍에 넣어
오호.. 그런 자물쇠 달린 거 그런 거??
간단해. 자기가 바빠지면 돼
자존감이 올라가면 이관계를 내가 쥐락펴락 할 수 있을까?
자기야 연애에 갑을이 아예 없을 순 없지만 없는것처럼 살아야해. 자기가 갑이라고 느끼는 순간 그 자리 안뺏기려고 엄청 신경쓸걸? 자기가 멋지고 할일하는 사람이 되면 이사람한테도 멋진 여친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기를 위해서 먼저 가꿔바
고마워!! 자존감 채우기 중~~
나도 그걸 바꾸고싶었는데 ... 잘안되더라 결국 완전 을을자처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지뭐야 ㅠㅠ
확언이 뭐야?
그런 거 있어 나는 성공할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 이런 거 해주는 거 있거든?? 자기확언이라고 치면 유튜브에 많앙 들어봐 그거 듣다보면 내가 나중에 안 될 것 같은 일이 있어도 나는 나를 믿어 괜찮아 할 수 있어 되뇌이구 있어 효과 좋앙!!
그래? 나도 들어봐야겠다! 나도 효과 볼수 있길.. 고마워 자기 ~
나도 이게 힘든사람인데 헤어지니까 다 별거아니더라 걔는 당연히 나를 좋아하니까 사귀는거잖아 그런생각해보면 내가 끙끙거릴필요가 없는거지 내가 뭔가 갑이고 을이고 뭔가 할수있다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기보단 그런부분에서 그러려니하며 다른거하면서 그냥 마음 편하게 안정을 찾는게 좋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