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역대급 천고마비 됨 몇달만에 5키로 찐듯...
마른 사람들 도대체 어케 마르는 거임?
스트레스를 안받으면 빠지던데
안받을 수 없어서 받으면 먹는걸로 풀고
운동하러 나가는 거도 짜증나서 미치겠음
계속 집밖에서 힘들게 살았는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또나가...
엄마도 날 예쁘다고 말 안해주는데
내가 그런 말 듣고 싶은 거 알면서 안해주는 거면 안 사랑하는 거 아닌가?
난 날 사랑하는데 엄마가 자꾸 옆에서 안이쁘다 살쪘다 하니깐 자존감 떨어지고 내가 문제구나 쓸모없구나 죽어야 하나? 이런 말을 직접 해도 해결이 안되고
나 좀 마르고 싶어 이쁘던 말던 그냥 죽기 직전까지 마르고 싶어ㅜㅜㅜ
정신병원 갈까?
지금 이딴 글 쓰는게 말이 왔다갔다하고 자꾸 자책이나 하고 이러는데 참...
나 정병있나 문제있나?
진짜 쓸모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