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에 하소연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글 써봐
대학 수업때문에 3일정도 차로 20분 거리 지역에 개인이동 해야돼서 동기 여자애랑 사전에 같이 다니기로 하고 오늘 택시타고 다녀왔는데 내일은 몇 시에 갈거냐고 물어보니까 새벽 한시쯤 갑자기 자기 친구가 차태워주기로 했다고 연락 와서 더 일찍 말해주지 그랬냐 내일 수업때 보자 하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짜증나네
가는데만 택시비 2만원 넘는단 말야.. 내일 얼굴보고 한소리 하고싶은데 뭐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택시비 반띵을 못해서 화가 나는 거야..? 그래도 새벽 1시면 일부러 늦게 알려준 게 아니라 갑자기 그렇게 돼서 눚게라도 알려준 느낌인데
3일 왕복 비용 생각하면 적은 비용은 아니라서 아까운 마음도 있고 어찌보면 선약인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그것도 내가 먼저 연락하니까 저렇게 말하는게 되게 이기적이라고 느껴졌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
열받긴 하네😤좀 오래 볼 친구라면 무겁지 않게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고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라면 에잇 사회생활 매너가 부족하구만! 이러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마자 사실 뭐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 같아서 푸념할 겸 얘기해봤어 ~ 딱히 친한 사람은 아니라 그냥 넘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