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만나는 남자 4년전 알고지냈던 오빤데 어떻게 나 번호 바꾼거 알고 페북으로 나 찾아내서 연락이 닿아서 서로 만나게 됐는데 사업이 더 바빠져서 연락이 12시간 텀 어쩔땐 이어지다가 또 뜨문뜨문 … 의심 이런것보다는 난 솔직히 남자한테 기대도 없고 고민한다고 해결 될거 아니니까 자기 삶이니까 이해하거든?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나도 나이먹고 30대 되면 나이먹고 늙어서 가치성이 좀 떨어져서 연애시장에서 많이 뒤쳐지고 결혼 못할거 생각하면 시간낭비 감정낭비 할바에 사업하는 사람 이렇게 바쁘고 연락안되는거면 사회 초년생인 나로써는 한참 사랑받고 놀러가고 꽁냥거릴때에 무슨 모든지 이해해줘야하는 희생하는 사모님같은 마인드를 가져야하니… 자꾸 나날이 갈수록 서운함만 늘어나 … 그래서 저번에 뭐라고 장문으로 내 마음 말했더니 이럴거면 만나지말자고 했더니 노력하겠다고 장문으로 나 붙잡더라 하긴 나 1년동안 찾아다니고 사람찾는흥신소까지 쓰려했던거 보면 대체 이유는 모르겠지만 잊을 법 한데 나한테서 뭔가 아쉬움이든 좋음이든 여운이 있어서 그런거겠다만… 흠 … ㅠ 솔직히 나도 감성있고 여잔데 연락 너무 없으면 단순히 말해서 서운하지 애정받고 관심받고싶은데 근데 친언니는 걔 유부남 아니냐고 의심하고 하 나도 모르겠다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돈없는 또래 남자얘라도 좋으니 저렇게 사업하고 나이차이 나니까 뭔가 그리고 나 오랜만에 만났을때 나라면 자기를 잘 따라올거같다고 한것도 다 어찌보면 빌드업이였던것 같기도 하고… 이해해달라는 빌드업?… ㅠ 후 나 이틀정도 잠수탈까 생각중이야 충격요법으로… 뭐 우리가 실상 결혼하거나 아기가 있거나 동거를 하거나 그런거면 모를까 나도 행복하고 싶고 미래를 꿈꾸고 싶고 이렇게 시간만 허송세월 보내서 인연 놓치고 싶진 않거든 왜 그런거 있잖아 10년 연애했다가 남자가 결혼하지말자고 헤어지자해서 여자는 나이만 먹고 나 이렇게 되긴 싫거든 그리고 사실 남자쪽도 나이도 37이고 사업도 하고 돈도 있겠다 청혼할법하거든? 물론 연락 닿아서 만난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이번주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때 진지하게 말해볼까해… 무조건적인 내 희생이 없으면 이 관계는 안이루어지는건지… 뭔가 힘든 연애만 하게 되네 그냥 결혼하자고 딱 말해주는 남자 있었으면 좋겠어 그만 흥청망청 이 남자 저남자 그만 만나고 한남자한테 정신 진심 쏟고 싶은데 잘 안되네 … 충격요법으로 이틀 연락 안하려고 12시간 너무하잖아 그리고 피곤해서 잤대
여기저기 미팅 다니고 바쁜거 알겠는데 이럴거면 나한테 보고싶다고 왜 연락한건지…? 후 역시 사랑은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다 감정소모 엄청 하게 되네 생각만 많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