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이랑 한달정도 만났는데 남친이 부모님한테 내 이야기를 많이 했나봐 어머기가 나 한번 보고싶다고 식사 자리 권했다하는데 자기가 중간에서 잘 이야기해서 컷했다고 하는데,, 음... 난 이미 비혼주의라는걸 남자친구한테 말했는데 남자친구는 결혼 엄청 하고싶어해 난 결혼 생각이 없는데 남친 어머니랑 식사자리 안가지는게 낫겠지? 내가 너무 김칫국 드링킹인가..ㅋㅋㅋㅋㅋ
남친이랑 나 둘다 20대 중후반이라... 그냥 식사자리 한번 가져도 상관없을려나.. 나 너무 궁금해하시는거 같아서
식사정도는 해도 괜찮지않을까? 내주변에도 궁금하시면 식사정도는 한번씩 가볍게하는것같아
그치?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한거같아ㅎㅎ 식사 한번 해야겠다!!
나라면 좀 미룰듯 가족 소개가 결혼 때문 같은데
아....... 내가 비혼주의인거 아는데도 그럴까...? 그래서 컷한걸까.... 미뤄야하나...
뭔 식사를 해 결혼할 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한달 만났는데 에바임
그래..? 내가 미대라 졸전도 오고싶다고 하시고....ㅠㅋㅋ 햐 남친한테 계속 컷 해달라고 해야겟다
뭐냐 개오바 주책이다 한번 그렇게 물꼬를 트면 계속 봐야하고 무슨 날이면 선물챙겨주고 그래야 돼 안 보는 게 현명한 거야
아직 서로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가는 시기에 가까운데 남자친구 쪽에서 벌써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거 넘 투머치인 것 같아ㅠㅠ 남자친구가 중간에 잘 정리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구.. 장기적으로는 좀 부담스러운 관계가 될 수도 있으니 잘 고려해봐
나도 미룰래 결혼얘기 백퍼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