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 다 되어가는데! 이제 곧 설이라서 남자친구 어머님한테 간단한 티 세트 선물해 드리려고 하는데 부담스러워하실까..? 한 번도 뵌 적은 없는데ㅠ 남자친구 통해서 드릴려고 하는디 좀 예의없어 뷰일까?
차 정도면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은듯? 오히려 챙겨줘서 고맙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챙기지마 결혼전제로 만나는거야 ?
기혼자들이나 장기연애해본사람들 대부분이 다 말리는데 이유가있다더라 이래도 본인이 하고싶으면 하는건데 간단한 티/커피 세트가 무난할것같아 아직 안만나 뵌 상태인데 너무 고가의 선물은 하지말고 그건 나중에 날잡고 해드려도돼
어려서 결혼 전제로 만나는 건 아니야! 아직 만나 뵌 적이 없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그냥 티 세트 드리려고.. ᄒ
그럼 그냥 놔둬! 안해도돼~ 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만나뵙구 그제서야 챙겼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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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챙겨드리면 앞으로도 매 명절마다 계속 챙겨야하는거 알지..?!
나도 한 10개월? 쯤에 뵌 적 없는 상태에서 본가 가는 남친 손에 간단하게 견과류 세트 쥐어 보냈거든? 막 예쁜 포장도 아니었는데ㅠ 의도치 않게 점수 많이 땀ㅋㅋㅋ 그래서 요번에도 작은 선물 준비했어!! 근데 나는 “선물 해야하나?”라는 의문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음 뭐드리지~” 하는 마음이었거든ㅎㅎ나 선물하는 거 좋아해서! 자기 마음이 의무감인 거라면 안하는게 맞는 거 같고!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면 하는 거지~ 나도 그냥 연애만 하고 있는 거라서 일부러 너무 고급지거나 금액이 큰 건 다 제외하고 적당히 작고 적당히 선물용인거 준비했엉ㅋㅋㅋ 무조건 해야돼! 혹은 무조건 하지마!라는 건 없으니 마음이 편한대로 궈궈
티세트 넘 괜찮은 거 가타 막 누가봐도 고기의 티세트는 아니자나?? 그런건 좀 그렇고 진짜 적당한거 ㅋㅋㅋ
드렸는데 좋아하셨다고 말해주더라구 ㅎㅎ 나도 선물하는 거 좋아해서 챙겨드리고 싶었거든!! 티세트 좋은 것 가태!!!
안주고 안받기가 최고다
결혼전제도 아니고 굳이..? 남친도 자기 부모님한테 똑같이 챙기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