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가 첫 남자친군데 관계는 내가 생각 했을 때 진짜 하고 싶다! 싶을 때 해야 된다고 하잖아 근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분위기에 휩쓸린 건지 잘 모르겠어🥹
아직 안 하긴 했는데 뭔가 오늘 할 거 같거든!! 사귄지는 한달 정도 됐어 삽입만 안 했을 뿐이지 그 전단계까지는 했엉.... 근데 관계를 갖고 싶다가도 갑자기 내가 성관계를..?! 하고 죄책감 들고 하고 싶은데도 죄책감 들고 이래ㅜㅜ 집에 와서 부모님 얼굴 보면 죄책감 들구..
지금 내 상태가 하고 싶은데 뭔가 성적인 것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게 있어서 망설이고 있는 거 같아..😂 그러다보니까ㅜ이제는 점점 내가 하고 싶은 건가?! 하는 혼란까지 오네 ㅠ 하기 전에 이런 이유로 망설여졌던 자기들 있어??
쩝 나랑 같다! 나더 한달됐고 그전까지 다 했고 딱 삽입직전에.. 내가 아푸다 못하겟다고 했어 아픈것도 맞았고 무서웠던것도 맞고 죄책감도 들었어 ㅠㅠ 나도 첫남친이고… 나도 자기랑 진짜 다 똑같이 분위기에 휩쓸린건지 잘 모르겠어ㅠㅠ
어렵다...ㅠㅠㅠㅠ 오히려 정말 좋을 때 내가 원할 때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있느니까 자꾸 의심하게 돼..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게 맞나?? 하구... 만약 오늘 하게 되면 자기한테 어땟는지 공유할게 ㅜㅜ!!
웅 ㅠㅠ 고마워.. 난 아마 내일일텐데 ㅜㅜ ㄱ나두 해줄게..
걸리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고 부모님한테 얘기를 못할거같아서가 이유라면 미리 부모님과 대화를 해봐! 다들 하니까 한다, 부모님이 안좋아할거같으니까 안한다 이런 모호한 이유 말고 본인은 그 모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대로 정립을 해야해! 안그러면 또 헷갈리고 죄책감 들고 숨기고 할거야~ 당당하게 본인 생각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안하는게 맞다 생각해
나도 그랬어 걍 사회가 여자들이 성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터부시되고 순결을 지켜야 되고 이러다부니 자신도 모르게 그런 기분이 드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