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랑 남자친구는 215일째 그 전에 두 번정도 시간 갖자며 헤어질 위기가 있었어 처음에 시간 가질땐 내가 먼저 연락해서 찾아가서 각자 고민 털어놓고 화해하고 다시 연락 잘 하다가 또 어쩌다 보니 시간 갖게 됐는데 그때도 내가 먼저 전화하긴 했는데 받자마자 나 있는대로 가도 되겠냐 하고 또 만나서 둘이 울면서 화해했어 ㅎㅎ 그러고 계속 연락을 하고 어제 만나기도 하고 그러고 있는데 만날수록 얘가 날 이제 안 좋아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어떡해.. 원래 매일매일 칼답에 나 보고싶다고 매일 찾아와주고 그때는 남친이 일 안 할때긴 했어 남친이 일 시작하면서 많이 바빠지고 좀 싸움이 잦아진 거 같긴 해.. 암튼 지금 연락하는데 오늘도 내가 먼저 연락허고 걔가 먼저 연락 잘 안 해주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표현도 내가 먼저하고 오늘 혹시나 해서 100까지 있다면 나를 얼마나 좋아하냐 물어봤는데 100이래 근데 난 왜 ㅁ아닌 거 같지.. ㅜㅠ
제일 큰 문제는 그냥 달라진 얘에 적응이 힘든거같아 옛날처럼 햐주길 바라는건 내 욕심같고 그 얘길 꺼내면 또 헤어질거같고... 솔직히 조금 내가 붙잡효 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엉 ㅎㅎ 으아아 내가 말을 짱못하지ㅜㅜ 구녕 너무 힘들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