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버려야할 것 같아

어린 생각이지 예뻐도 남의 외모 깎아내리는 애들은 예쁜 게 아니라 성괴처럼 보임 표독스러워보이고…

본인이 원하면 보여줘 나 중고등 학교다닐때 마른 몸이긴 해도 가슴이 큰편이였어 그땨는 E였고 지금은 G 이쁘다 귀엽다 뭐 이런말 한번도 들어 본적 없고 가슴성형 했네 안했네 이런 거랑 쟤는 가슴 빼고 볼꺼 있냐? 이런 말뿐이 였는데 성인되고는 90키로 까지 살 붙었어 그때 고등학교 동창들 입에 나쁘게 오르내렸어 구래서 4년동안 다이어트 해서 46까지 뺐어 그러면서 얼굴 마사지도 받구 구리고 최근에 고등학교 동창들 만났적 있눈데 반응 딱 갈리더라 남자애들은 이뻐졌더 뭐 이런얘기 나오고 연락 꾸준하게 오고 외모로 비야냥되던 여자애들은 바로 성형했네 아님 뭐 그대로규만 뭘 이뻐져 이런말이고그랬지 그래도 그때 내 자신이 좀 으쓱하기도 했어 그냥 질투겠지.. 하면서 근데 그거 한순간이더라 부질 없어 그냥 뒤에서 씹을꺼면 뭘 해도 어떤 모습이라도 씹더라 구래도 본인이 마음 편해지면 한번 만나서 지금 모습 보여주고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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