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톡 인가.. 살펴봤어? 중절수술정보 커뮤니티던데
왜왜? 어떤게 궁금해?
생각보다 엄청난 일 아니니까 너무 겁먹지말고...마음이 너무 쓰인다.....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금방 끝나고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니까 진짜 겁먹지마ㅠㅠㅠ
혹시 몇주차 수술이었는지 물어봐듀 될까..?
음 내가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는데...한 4주 내외였을거야!
음 일단 산부인과 진료를 보고 몇주가 됐는지 알아본 다음에 임신중단수술 하고싶다고 말하면 수술날짜 잡고 보호자 데리고 오라고 할거야. 여기서 문제는 1. 수술을 해주는 병원인가 2. 금액은 얼마인가(거의 현금만 될걸....) 3. 보호자가 무조건 정자 제공자(...)이어야 하는가.
부디 안전하길!
꼭 병원가서 검사받고 주수랑 혹시 모르는 자궁외임신 같은거 잘 확인하고! 중단수술해줄 수 있는지 물어봐. 나는 현금 60만원이었고 보호자 데려오라고 했었어. 그리고 수면마취로 수술했었는데, 생각보다 마취제가 독했는지 침대에서 일어나서 걸어 나가는데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화장실에 토했던 기억이 있어. 하루정도는 생리하는 것 처럼 싸하게 아랫배가 아팠구. 혹시 모르니까 수술 끝나고 나서 옆에 있어줄 사람이나 돌봐줄 사람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자기 옛날 댓글이지만 너무 감절해서 댓글남겨.. 혹시 병원 공유해줄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부탁할게..
아 그리고 수술 이후에 병원가서 관리도 꼭 잘 받아야 해! 혹시 모를 유착이나 감염 방지하기 위해서 주사도 맞아야하고 내원하면서 자궁회복 상태 모니터링하고 하는데 꼬박꼬박 가서 잘 치료 받아!
난 8주차에 했는데 직후에 생리통몇배로 극심하게 아팠어 ㅠ 진통제 엄청 챙겨먹은듯... 주사랑 소독 꼭 잘 받으러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