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한테 전남친 이야기를 하면 다들 걘 아직 니 좋아하는 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걘 전혀 나한테 맘이 없는 거 같은데 또 저런 이야기 들으면 괜히 기대하게 되고..
내가 직접 너 나랑 다시 만날 생각 없잖아 이렇게 물어본 적도 있었는데 그 땐 다시 만나고싶은 건지 아닌건지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라고도 말하니까 내가 조금의 희망이라도 계속 붙잡고 있는 느낌이야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나도 그러고싶은데 그게 안돼..
너 말만 들어보면 걔가 아무리 미련이 있다 해도 너 만나진 않을거같아
오ㅑ?
내 전남친이 그랬어 진짜 너무 사로 사랑햇구 결혼까지 할줄 알았는데 이별 재회 몇번 반복하구 상처에 상처가 더해지니까 다시 시작할 생각이나 마음 자체가 서서히 사라지더라..나도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사람으로써 좋은 사람이고 백번 양보해서 상처 없이 다시 만나게 된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줄 거 머리로는 알지만 다시 만나고 싶지는 않아
자기도 전 남친도 나름의 상처가 있어 보이는데 상처에서 빨리 회복할수록 각자의 인생에 좋다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어ㅎㅎ 회이팅이야!
지나간 인연 같당.. 좋은 사람 만나기도 부족한 시간 낭비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