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들에 프랜차이즈 복층 카페 오셔서 쟁반 들 힘 없으시다고 갖다 달라고 밑층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할머니들 어떻게 해야 할까..
진짜 바빠서 직접 가져가셔야 한다고 주문하실 때 말씀드려도 알겠다 해놓고 안 가져가고 가져다드릴 때까지 픽업대에 빵이랑 음료 그대로 두셔서 다른 손님들 음료 둘 공간도 부족해서 결국 갖다드리게 되는데 이게 맞나..싶다
참고로 카페 옆에 조금 큰 밭이 있는데 거기서 비료랑 물은 잘 나르시는 할머니들이야
개진상 ㅠㅠ.... 그래도 단골이면.욕하면서 가져다주긴할듯....
옛날 다방이 아닌데ㅜㅜ
고래고래 소리 지를 힘은 있고 커피 날라먹을 힘은 없냐 그냥 어르신들 무릎아파서 그른갑다아~ 어른공경한다 생각하고 해줘버려 자기가 고생한다